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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, 공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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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『토론하는 마음: 갈매기편』
지난 11일, 학교 연극원 상자무대에서 봤다. 학교에 복학신청도 하고, 도서관에서 가서 책도 읽으려고 갔는데 마침 연극원 지하 상자무대에서 하길래, 혼자 가서 봤다. 2007년에는 한 번도 연극을 보지 않아서 처음 가는 것이었는데 상자무대도 참 괜찮은 극장이었다. 잘 만든 것 같다. 객석은 거의 꽉 차 있었다. 아마도 거의 연극원 사람들인 것 같았다. 일단 “갈매기편”이라니까 역시 안톤 체홉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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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로에서 연극 『라이어』를 봤다
지난 10일 대학로에 가서 연극 <라이어>를 봤다. 연극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, 이 대학로의 유명한 연극은 처음이었다. 이 작품은 대중적인 호응을 끌어 12년의 장기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작품이다. 그만큼 극적 재미를 갖고 있는 요소가 많고 또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다. 영국의 극작가 Ray Cooney의 작품. 택시운전사인 존 스미스는 사실은 양가살림을 하고 있었다. 치밀한 스케쥴 관리에 의해 윔블던가와 스트링햄가에 각각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