헐리우드

  • 승자독식의 착취로 만들어지는 K-콘텐츠에 미래는 없다

    지난 4월 말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 중 만난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 테드 서랜도스는 향후 4년간 한국에 25억달러(약 3조2억원)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. 당시 대통령실은 이를 윤 대통령의 외교 성과로 내세웠지만, 이는 2021년부터 크게 늘어난 투자의 연속이지, 갑자기 늘어난 게 아니다. 넷플릭스측이 내세울만한 외교 성과를 찾는 윤 대통령의 갈망을 홍보로 활용했을 뿐이다. 넷플릭스가 사업상의 난관들에도 불구하고…

    승자독식의 착취로 만들어지는 K-콘텐츠에 미래는 없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