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  • 2023년 회고

    몇 년 동안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했다. 연말연시에 워낙 바쁘기도 하고, 단지 또 하루의 시간이 지나가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. 한데 올해의 마지막날이 되어서야, 아무래도 한 해를 매듭짓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내년부터는 좀 다른 리듬으로 살고 싶고, 또 내 마음을 새롭게 다듬고 싶어서다. 2022년 하반기에…